저는 1991년, 34세의 나이로 광음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있습니다.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4층을 보증금 2,000만원, 월세 10만원을 내며 1991년 2월 10일 가족과 함께 개척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는 네 번의 성전을 건축하고, 또한 봉헌하며 더 큰 역사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님을 믿기 전 수많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21세에 오토바이로 친구를 뒤에 태우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친구를 잃었습니다. 그 일로 삶의 고통과 인생의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교회에 처음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이후 동생이 군대에서 순직하여 세상을 떠날 때 밤을 맞도록, 5일간 금식기도와 철야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천국의 영광을 보게 되는 개인적인 체험을 하였습니다. 인간의 죄를 예수님이 감당하신 것을 알게 되었고, 그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됩니다.

새로운 변화, 새로운 생명의 역사를 맛보아 알게 되었습니다. 절망적이었고 경제적 타격도 심하게 오고, 친구를 잃고, 동생을 잃는 불행이 찾아왔었지만 44년이 지난 지금,
그러한 고통으로 인해 충분한 보상과 성장이 저에게 있는 것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저는 몇천 명의 가족이 생겼습니다. 총회원 11,000여 명의 목회 동역자들과 150여만 명의 기도 동역자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모든 고통에는 강력한 치유의 능력이 숨어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물안에 개구리였던 저를 넓은 세상을 보고, 알게 하시고 영원한 천국까지 얻고 누리게 된 것은 큰 고통에서 찾아온 것임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큰 고통과 어려움이 있습니까? 고통과 고난을 통해 큰 열매를 맺히게 하십니다.
지금은 모르나 지나고 나면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평, 원망보다는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다 생각하시고 우리 광음교회를 찾으시어 답을 얻게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