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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목사 / 요한복음 12:12-19 음성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요한복음 12장 12~19절)
[메시지]
호산나. “우리가 구하옵나니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의미입니다.
많은 은혜의 말씀과 많은 연약한 자들을 치유하셨던 예수님을 바라보고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들은 이런 분이 우리의 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기적의 참 뜻을 알지 못했습니다. 병자를 고치시며 덧붙이신 말씀이 죄를 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 말씀은 이제부터는 성경 말씀에 근거한 삶을 살라는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삶 가운데서 호산나를 외치고 있습니다. 2천 년 전 호산나는 예수님을 왕으로 삼아 위대한 다윗 왕조를 세워 편하게 살아보겠다는 자기 욕심의 호산나였습니다.
2천 년이 지난 오늘의 우리의 호산나는 어떤가요? 여전히 나를 위한 호산나가 아닌지요? 여전히 예수님을 핑계 삼아 나 자신의 평안을 바라는 우리 자신은 아닌지요?
이제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그 진정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호산나를 부를 때 “나”가 아닌 “예수님”을 진정으로 부르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