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찬양 / 광음교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Home  >  말씀과 찬양  >  말씀

말씀

집을 가정으로 1.주유소

2017.05.07읽음 583

김동기 목사 / 고린도전서 13:1-7 음성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장1-7절)
 

2017년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말씀의 총 주제는 <집을 가정으로>입니다. “집”을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는 건물을 생각합니다.
단순히 건물을 말이죠. 그러나 “가정”이라는 표현에는 건물이라는 집을 포함해 가족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가정을 이루는
공동체간의 사랑과 용서, 이해와 소통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집이 단순히 먹고, 자는 곳이 아니라 한 가족이 서로 사랑과 용서, 이해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
세상의 험한 물결에서도 가정을 통해 힘과 위로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을 가정으로>를 준비하였습니다.


[메시지]
집은 단순한 건물이기 보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 머무는 곳이므로 가정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가정을 주유소로 표현한 것은 가정을 떠나 무한 경쟁 사회에서 치열한 삶을 살고 지쳐 텅 비어버린 에너지를 채우는 곳은 가정이라는 주유소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가정 주유소는 채움만 받는 곳이 아니라 서로를 채우고 채움 받는 사랑과 용서, 이해와 소통이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최조의 세우신 사회구조입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통해 온 세상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사랑의 태도가 분명이 있어야 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사랑의 언어가 있어야 하며,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사랑의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한 주간 사랑하는 가족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태도, 언어,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실천하여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이 그 분이 뜻하시는 바 그대로 이루어지는 우리 모두의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