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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의 축복으로 충만하라 3.마찰 해결

2017.06.18읽음 424

김동기 목사 / 마태복음 5:23-26 음성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장23-26절)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충만하라”는 주제로 어떻게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을지 나누고 있습니다.
풍성한 삶이란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 모든 면에서 충만해지는 삶을 가리킵니다.
풍성한 삶이란 영적으로, 관계적으로, 내적으로, 경제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으로 충만해지는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풍성함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경험하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대인 관계에서 오는 마찰을 잘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제 3편 <마찰 해결>입니다.


[메시지]
하나님의 축복을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한 세 번째는 마찰을 잘 해결해야 합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런 저런 문제로 마찰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결국 그것이 쌓이고 쌓여 더욱 큰 문제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래서 미리 미리 마찰을 해결해야 하는 노력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문의 말씀처럼 혹시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즉시 찾아가서 사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과하는 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용기는 올바른 용기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용기입니다. 또한 마찰을 해결하는 데 지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산불이 났을 때 즉시 불을 끄지 않고 지체하면 큰 불로 번져 우리의 힘으로 끌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마찰로 인해 서로 간 불편함이 없도록 화해하는 데 지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찰을 해결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마찰로 인해 손해 볼 수 있고, 창피를 당할 수 있습니다. 서로 간 관계가 더욱 나빠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본을 보여주지 못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삶을 사는 동안 특히 마찰이 있을 때 하나님의 나라와 그 분의 의를 먼저 생각하여 구한다면 마찰 해결 뿐 아니라
그 모습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참 제자로의 본을 보여줄 뿐 아니라 오이코스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전도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한 주간 우리 삶의 마찰을 잘 해결하여 하나님의 축복으로 충만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