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8-20)

[메시지]
태풍이 부는 바다에서 이리저리 흔들려 위험하던 배가 항구로 급히 돌아와 서로 다닥다락 붙이고 있을 때 별다른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가도록 무사한 것을 보게 됩니다.
교회는 이런 것입니다. 성도가 세상의 풍파에서 이리저리 흔들려 위험이 있을 때 곧 바로 교회라는 공동체에 들어와 함께 묶여 있으면 안전합니다.
교회의 사명은 그 어떤 사람이 온다 할지라도 교회 공동체에 있기만 하면 이겨내는 힘의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세상적인 방법의 공동체가 아니라 성경적 공동체가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성경적 공동체는 무엇보다 성경의 가르침을 충실히 이행할 때 가능하게 됩니다. 성경 말씀을 믿을 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살기위해서도 성경적 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 주신 권세를 믿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삶을 그대로 닮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 뿐인 신앙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이 바로 성경적 공동체를 만드는 우리의 자세입니다.
이런 자세야 말로 참다운 예수님의 제자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