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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목사 / 출애굽기 33:7-11 음성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애굽기 33:7-11)
[메시지]
성경을 통해 이스라엘의 역사를 바라보면 참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많은 지도자(사사, 왕)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만 잘 했어도 자신과 나라가 하나님의 축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지도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했던 지도자는 손에 꼽을 만큼 적습니다.
그것은 지도자로서의 훈련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출애굽을 경험한 세대이면서 가나안에 들어간 세대입니다.
여호수아의 훈련을 단적으로 말하면 여호수아 11장 15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지도자가 되기 전, 리더가 되기 전 먼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 교회에서 세움 받은 리더에게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삶의 훈련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