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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자유part 2 - 알지 못하였느냐

2015.07.26읽음 653

김동기 목사 / 로마서 7:15~17 음성

자유 2. 알지 못하였느냐
본문 : 로마서 7:15-17

 

1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자가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로마서 7:15-17)

 

우리에게는 관계를 망가뜨리고 가정을 파탄으로 끌고 가는 악한 모습들이 있습니다. 잘못될 것을 알면서도 죄를 짓습니다. 우리는 그런 악습을 왜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요? 바울은 모든 인류가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아담에 의해서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아담의 원죄는 그의 후손인 우리에게 전가되었습니다. 바울은 이것이 우리가 반복적/습관적으로 죄를 짓는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즉, 죄가 우리 안에 거주하며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도 이 비참한 결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어서 이렇게 탄식하듯 말했습니다. (롬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러나 고민 끝에 해답을 찾은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롬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셨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살펴본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의 권세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니다! / 예수님 안에서 나의 죄는 완전히 죽었다! / 나의 영혼이 예수님과 함께 살아났다! / 나는 은혜 아래 있다! / 나는 죄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는다! / 나는 자유하다!” 죄에 대해 자유하고 예수님께 속한 사람의 삶은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롬 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에 순종할 것이 아니라 주님께 순종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메시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우리 속에 예수님의 생명이 왕 노릇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지체를 의의 무기로 많이 드려야 합니다. 내 모든 것을 주님께 드려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을 죄 짓는데 내어주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내어줌으로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