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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목사 / 역대하 17:1-5 음성
성공하는 길과 실패하는 길이 있다
역대하 17:1-5
1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어하되 2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또 유다 땅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정복한 에브라임 성읍들에 영문을 두었더라 3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4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 5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그가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더라
(역대하 17:1-5)
<성공의 길>
1. 자주국방
여호사밧은 군대를 조직하고 용기있고 지도력을 갖춘 자들을 사령관으로 임명했습니다. 군대의 숫자는 116만명이나 되었고 자주국방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했습니다.
2. 유일신 신앙회복
모든 백성들과 왕족들이 우상숭배에 빠져 있던 상황에서 여호사밧은 우상숭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상을 척결했습니다
3. 경제 발전
“여호사밧이 점점 강대하여 유다에 견고한 요새와 국고성을 건축하고”(12절) 여호사밧은 경제성장을 도모했습니다.
4. 신앙교육
여호사밧은 백성들에게 신앙교육을 시행했습니다. (7절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9절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하나님을 바라보니 성공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왕도 복을 받고, 나라도 복을 받고, 경제도 복을 받고, 국방도 튼튼해졌습니다. 우리 모두 이 길을 걷게 되기를 바랍니다.
<실패의 길>
1. 정략 결혼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대하 18:1) 아합 왕은 북이스라엘의 7대 왕으로써 이세벨을 왕비로 맞이하여 우상숭배에 앞장 섰던 악한 자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를 죽이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여호사밧은 악한 왕 아합과 사돈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남북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2. 악한 교제
“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였더라”(대하 20:35)
여호사밧의 실패는 하나님과 함께 힘쓰지 않은 것에 있습니다. 사람과 세상적인 성공만을 바라보다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놓친 것입니다.
메시지
힘들어도, 어려워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신앙의 선진들이 걸었던 그 길이 참 된 축복의 길입니다.(대하 17:3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믿음의 길을 걸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살았던 것처럼, 주의 나라를 세워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좁은 길, 좁은 문, 십자가의 길로 걸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