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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목사 / 잠언 13:20 음성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잠언 13:20)
우리는 우정이라는 관계에 대해 가드레일을 세워야 합니다. 다음의 몇 가지를 꼭 명심하십시오.
1. 우리의 양심에 경고등이 들어올 때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
-이것은 가드레일에 부딪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올바른 길에서 벗어날 때 양심에 경고등이 번쩍일 것입니다.
2.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이 아닌 척 하려고 하는 것을 발견할 때 양심에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사회의 다양한 성향을 가진 남자들이 예비군복만 입으면 똑같은 성향의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 어떤 상황 속에서 마치 내가 아닌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어, 이래도 되나?’ 싶은 일들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 때 양심에 경고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3. 여러분의 양심이 적당히 타협해야 한다는 압력을 느낄 때 양심에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쉽게 말하면 이전에는 유혹으로 느껴지지 않던 것이 유혹으로 느껴질 때 우리는 그것이 두렵게 느껴져야 합니다. 예전에는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에 물들어 언젠가 부터는 허용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기 시작했다면 멈춰야 합니다. 그것이 가드레일이기 때문입니다.
4. 여러분의 양심은 ‘나는 그 자리에 가기는 하지만 동참하지는 않을 거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을 느낄 때 경고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술자리에 가긴 가지만 마시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 자리에 멈춰야 합니다.
5.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여러분이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모르기를 바랄 때 양심에 경고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지금의 문화는 여러분이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했든 증거만 없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혜는 반대로 말합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여러분이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 두렵다면 그것은 이미 경고등이 번쩍이고 있는 상황이며 여러분은 가드레일에 부딪힌 것입니다. 거기서 한 걸음도 나아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메세지
우정이라는 이름 하에 지혜와 동정하는 것을 헷갈려 하지 마십시오. 세상과 어설프게 친구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우정도 아니고 동정도 아닙니다. 여러분은 사무실에서, 학교에서, 모임에서 성경속의 선지자들 같아야 합니다. 그 그룹의 사람들에게 여러분은 ‘아니요’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술 한 잔 하자는 말에, 증거만 남기지 않으면 상관없으니 마음껏 즐기자는 말에, 돈을 마음껏 쓰고 또 빌리자는 말에, 가정에 너무 매어 있지 말라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말들에 대해 ‘아니요’라고 해야 합니다. 그들이 여러분에게 어리석은 말을 건네기도 전에 그들은 “저 사람은 안 된다고 할걸?”, “저 사람은 성경에 안 된다고 나와 있다고 말할게 뻔해.” 이런 말들을 나누게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훗날 그들의 인생이 그들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질 때 분명히 여러분을 찾아올 것입니다. 지혜를 얻기 위해 여러분의 사무실을 찾을 것이고 여러분에게 전화를 하게 될 것입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가드레일을 세워서 후회하는 사람은 없지만 가드레일을 세우지 않아서 위험에 빠진 다음에야 후회하는 사람은 매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