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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9회말 part2.하나님의 은혜를 잊지말고 기억하라

2016.04.10읽음 951

김동기 목사 / 여호수아 1장 9절, 4장 1~7절 음성

지난 주 “9회 말, 마지막 기회”의 설교를 통해 소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9회 말 위기에서 우리는 낙심과 절망으로 포기하여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결코 소망 없는 절망의 구렁텅이가 아님을 나누었습니다. 비록 경제적인 어려움, 직장에서 해고의 불안, 인간관계의 배신과 큰 상처가 있을지라도 우리는 “주님을 따르는 제자!’라고 선포했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사망 권세 이기신 부활의 주님이 능력으로 함께 하십니다.(로마서 8:11) 이에 실천해야할 세가지를 나누었습니다. 1) 적으셨지요? 2) 적으신 것을 가지고 다니셨지요? 오늘 가지고 오셨지요? 3) 적으신 것으로 한 주간 기도하셨지요? 믿음으로 간구한 것은 받은 줄 믿으라 말씀하셨습니다. 9회 말 투 아웃의 마지막 기회가 기적으로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메시지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우리들에게도 때론 원하지 않는 위기가 다가옵니다. 바로 그때가 나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위기를 위기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위기에 하나님이 베푸셨던 은혜의 기념비를 기억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기념비를 많이, 그리고 잘 세운 사람은 9회 말 위기의 순간을 하나님과 관계가 더욱 친밀해 지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것을 받았음에도 늘 불평과 원망으로 40년을 보냈던 이스라엘 백성, 결국 몇몇의 사람만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우리에게 교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