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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목사 / 요한1서 4장 7~8절 음성
우리는 분명히 전쟁 중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IS와 같은 중동지역이나 북한과의 긴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전쟁은 그런 것보다 훨씬 가까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의 일터, 가정, 학교, 거리에서 매일 두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전쟁과 하늘나라 전쟁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세상의 전쟁이나 하늘나라의 전쟁은 모두 영적인 전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영적 존재들이며, 동시에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세지
세상의 가장 큰 가치는 욕망입니다.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또 다른 것을 소유하고야 말 것이라는 욕망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욕망이라는 세상(대적)과 전쟁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대량 살상 무기는 정욕과 탐욕입니다. 이것들은 오래된 것이며 인간에게 치명적인 무기입니다. 인간에게는 정욕과 탐욕의 굶주림이 있습니다. 배부름을 느끼기 위해 원하는 것을 가져야 하는 채워지지 않는 굶주림 말이죠. 그러나 아무리 채우고 싶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바로 욕망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크고, 위대한 가치는 사랑입니다. 에로스와 같은 세속적이며, 조건적 사랑이 아니라 일방적이며, 무조건적인 아가페 사랑입니다. 왜 일방적이며 무조건적일까요? 성경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으로 그 분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이 세상에 보내시고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의 화목을 위해 십자가의 죽음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그렇게 인간을 일방적으로 사랑하셨고, 무조건적으로 아들을 희생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랑하고 섬기며, 헌신하는 데는 희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 주간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남을 위한 삶에 우리의 시간의 희생, 물질의 희생, 생각의 희생, 마음의 희생을 함으로 아가페 사랑을 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