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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부르심에 나아가라 2. 하나님의 목적

2016.07.10읽음 1,849

김동기 목사 / 고린도전서 12:27-31 음성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린도전서 12장27-31절)

 

 

부르심에 나아가라 두 번째로 ‘하나님의 목적’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이 세상에 우리를 보내신 목적이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로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에 보면 우리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 받았다고 말하고, 43장 7절에는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다고 하십니다.
사람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셨습니다.하나님의 창조물 중 그 어느 것도 쓸모없이 만드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반드시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하나님이 찬송을 받기 위함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 이것이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즉 사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목적대로 살도록 하는데 아주 적합하게
창조하셨습니다.그리고 명령하십니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십니다.
본문 27절에서 바울은 구원 받은 성도를 부르기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교회를 말합니다. 구원 받은 성도를 말하고, 성도는 교회의 지체로서 그 역할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도 각각의 은사를 주셔서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했습니다.
본문에는 단순히 은사의 목록만 나열된 것이 아니라 직임이 언급되고 있는데, 병 고치는 은사, 방언을 제외한 사도, 선지자, 교사, 서로 돕는 것, 다스리는 것,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는 것 직임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아무리 큰 은사를 받았고, 아무리 큰 능력을 행한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가진 은사가 하나님의 목적에 합당하게 쓰임 받도록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선한 청지기로 직임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큰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메시지]
하나님은 그분의 목적을 이루시기위해 사람을 목적에 맞게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구원 얻은 성도를 세상에 보내실 때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모든 사람에게 같은 은사를 주지 않으시고, 각자의 성품과 환경과 조건에 따라 적절한 은사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받은 은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기에 감사함으로 사용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은사와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비방하거나 시기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는 교회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즉 나 뿐 아니라 나와 관계된 이들의 유익을 위함으로 교회가 더욱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서가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내가 방언을 한다고 해서, 예언을 한다고 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을 무시하거나 비판해서는 안 된다. 은사가 주어질수록 더 큰 책임이 주어짐을 알아야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은사가 사랑으로 행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예언도, 방언도, 지식도 폐하지만 사랑은 언제나 영원한 것입니다.
사랑은 바로 우리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10절의 선한 청지기로 서로 봉사함으로 하나님이 주실 큰 복과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