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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부르심에 나아가라 5. 사명으로 교회를 세우라

2016.07.31읽음 1,160

김동기 목사 / 사무엘상 17:45-49 음성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사무엘상17장45-49절)

 


 

오늘은 ‘부르심에 나아가라’ 마지막 시리즈 “사명으로 교회를 세우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창 1:28).
 그리고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삼으셨습니다(마 5:13-14).그리스도인은 죄로 인해 썩어져 죽어가는 세상에 우리 자신을 드려 치유하여 살리는 소금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허무와 공허 가운데 헤매며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영생의 길을 비춰주는 빛입니다. 사무엘상 17장은 이스라엘과 그들의 대적 블레셋의 전쟁을 이야기합니다.
이새의 여덟 아들 중 세 명이 이 전쟁이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아버지 이새는 막내 아들 다윗에게 전쟁터에 있는 형들이 무사한 지 확인 차 먹을 것을 쥐어주며 보냈습니다.
전장에는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블레셋의 골리앗이라는 한 사람으로 인해 두려워하고 있습니다.바로 그때 다윗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묻습니다.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하는 다윗의 말을 들었습니다. 또 30절을 보시면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전과 같이는 26절의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다윗의 신앙 자세입니다.전쟁에 참여할 수 없는 어린 다윗은 오히려 전쟁에 참여한 성인들의 신앙보다 더욱 깊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읽었던 34-37절이 그 이유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그리고 힘과 능력을 늘 경험하며 살았습니다. 양을 치는 평범한 직업을 가진 다윗은 들에서 짐승을 만났을 때 그것들을 물리치고,
죽여 양을 다시 찾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여러분의 모든 생활 속에서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뢰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극한 상황이 오더라도 다윗처럼 일상의 생활 속에서 올바른 신앙으로 준비되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세상은 힘들다. 어렵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구원 받은 여러분의 입술에서는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메시지]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는 데는 성도의 믿음과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내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하며, 우리를 지으신 목적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 안에서 변하지 않는 열정으로 개인의 핵심 가치를 깨달아야 하며, 그 핵심 가치들을 통하여 삶의 영역에서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또한 역할들을 잘 하기 위해 개발하여야 하는데, 그것을 가르쳐 줄 코치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결국 우리가 사명을 이룬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세우신 교회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온 세계 열방에 세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을 구원하셔서 교회가 되게 하셨습니다.우리 광음교회는 바로 이 사명, 모든 사람을 제자로 삼아 교회를 세우는 것이 우리 교회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같은 말, 같은 뜻, 같은 마음, 같은 비전(고전 1:10)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함께 이루어 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