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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3.창의적 사역

2016.10.16읽음 1,037

김동기 목사 / 사도행전 3:1-10 음성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사도행전3장1-10절)


오늘은 그리스도인이 지녀야할 5가지 특성 중 하나인 세 번째 “창의적 사고, 창의적 사역” 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세상에 어떤 사람들 보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 앞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늘 읽은 사도행전 3장 1-10절 말씀을 통해 우리도 우리에게 다가 온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사역하기 위한  세 가지 자세를 교훈받기를 원합니다.

첫 번째 자세는, 우리(나)는 열정을 성장시켜야 합니다(1-4 절)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을 돕고자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가 아는 예수, 내가 만난 예수, 나에게 은혜를 주시는 예수, 나에게 축복하시는 예수를 통해 다른 이들을 돕는 열정이 우리에게 있어야 하겠습니다.
나의 구원으로만 만족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해 열정을 성장시키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자세는, 우리(나)의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5-6 절).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면 필요한 것을 채워주십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필요한 것을 주시지 않음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무엇인가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전에 보지 못한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그분을 바라봅니다. 우리(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벼랑 끝에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 번째 자세는, 우리는 창의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6-8절).
생각의 틀을 벗어버리니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고, 그것을 바라본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찬송하며 놀라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문제를 만나셨습니까? 하나님께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저 작은 변화에 만족하지 마십시오. 조금 더 급진적으로 생각하십시오. 생각의 틀 밖으로 생각하십시오. 창의적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어려운 일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생각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닮은 우리는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창의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메시지]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은 믿음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것은 세상 사람들의 일반적인 상식이라는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세상은 사람이 생각하기에 보고 이해되는 것만 믿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들의 자세는 달랐습니다. 돈을 구걸하는 사람에게 그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앉은뱅이였던 사람, 어쩌면 걸어보고 싶다는 것을 포기했던, 자신이 걸을 수 있다는 생각 자체도 하지 못했던 그를 걷게 했고, 뛰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고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라 말한다면 지금부터 세상으로부터의 생각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창의적인 사고, 창의적인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시는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